지난번에 소개했었던 연어장을 이용해서
연어장 덮밥 만드는 법을 소개해보겠습니다.
간장 연어장이 없더라도,
돈가스, 불고기 등 다른 덮밥에도 똑같이 적용 가능하니
눈으로 쓱 익혀두시고 써먹어보세요 :)
덮밥 기본 소스는
최소한의 기초 재료만 쓴 것이니
취향에 따라 더 넣어주시면 됩니다.
연어장 만드는 게 궁금하시면 아래 링크 참고!
https://baator9.tistory.com/42?category=800917
재료 |
양파 1/2개 계란 1개 (2개도 가능) 대파 1/3개
간장 1~2스푼 물 100ml |
도구 | 후라이팬 |
소요 시간 |
준비 시간 3분 조리 시간 5분 |
난이도 | ★☆☆☆☆ |
요약 |
1. 양파, 대파, 계란을 미리 손질한다. 2. 기름 두른 팬에 양파를 먼저 볶다가 대파를 넣고 같이 볶는다. 3. 어느 정도 볶아지면 간장을 넣어 맛과 색을 입힌다. 4. 물을 넣고 조금 끓어오르면 계란물을 붓는다. 5. 계란이 절반 이상 익으면 불을 끄고 밥 위에 얹는다. 6. 덮밥 주재료를 얹는다. |
민망할 정도로 간단한 재료!
그만큼 조리도 간단하고 금방 끝납니다.
양파와 대파는 적당한 두께로 채 썰어주시고
계란은 반만 풀어주고 소금, 후추로 약간만 간을 해줍니다.
(반만 풀면 흰색 노란색 얼룩덜룩하게 나옵니다.
아예 안풀어주거나, 다 풀어주셔도 좋습니다.)
팬에 기름을 두르고 예열을 해주다가
양파를 넣고 볶아주기 시작합니다.
양파가 어느정도 노릇해지면
대파도 같이 넣어서 볶아줍니다.
대파 볶아지는 향도 솔솔 올라고
슬슬 탈 것 같은 느낌이 들면
한쪽으로 치워두고 빈 공간에 간장을 1~2 스푼 넣어줍니다.
(저는 연어장이 꽤 짭짤해서 1스푼만 넣었습니다)
간장을 살짝 졸이면서 맛을 내는 과정입니다.
간장이 반쯤 날아갔다 싶으면
치워놓은 야채를 다시 퍼뜨려 골고루 묻혀주고
전체적으로 잠시 더 볶아줍니다.
그리고 물을 100ml 정도 넣어 끓여줍니다.
물이 보글보글 끓기 시작하면
준비해놓은 계란물을 투하!
너무 휘젓지 마시고 조금씩만 저어주면서
양파와 얽히며 익어가는 정도로 해주세요.
그리고 반~2/3 정도 익었다 싶을 때 불을 꺼줍니다.
그리고 밥 위에 살살 담아내면 덮밥 베이스 완성!
Tip. 계란물을 넣기 전의 물의 양이
덮밥 기본 소스가 됩니다.
물이 너무 많으시면 좀 더 끓여서 졸여주세요.
이렇게만 봐도 꽤 먹음직스럽죠?
참기름 약간과 깨소금도 뿌려주면 좋습니다 :)
준비한 덮밥 메인 반찬을 이쁘게 담아줍니다.
연어장이 많이 까맣게 나왔네요
같이 했던 간장 새우도 얹어봤습니다.
연어장이 짭조름한 게 밥이 술술 들어가네요 :)
그럼 여기까지,
간장 연어장을 이용한 덮밥 만드는 법이었습니다.
간장 연어장 담그신 뒤에
마무리로 연어장 덮밥까지 맛있게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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